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를 속속 밟고 있다. 한수원은 7월 8일부터 ‘고리2호기 계속운전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을 시작했다. 공람 기간은 7월 8일부터 올해 9월 5일 저녁 6시까지이며, 의견 제출 기한은 9월 16일까지다.의견수렴 대상은 고리2호기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16개 지방자치단체다. 부산광역시는 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동구, 부산진구 등 총 10개 지자체, 울산광역시는 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등 5개 지자
탈핵신문 기자
2022.07.14 09:21